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총 250가구 전달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28일 '조선호텔앤리조트와 함께하는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와 중구는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약 2000㎏ 상당 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준비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 어르신, 저소득 가구 등 총 250가구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최훈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는 "지역 사회와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함께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직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취약 계층 이웃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이번 김장 나눔이 지역의 어르신들과 어려운 가정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구는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