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종희 KB금융 회장, 그룹 테크포럼서 "개발자들 AI 미래 준비해야"

기사등록 2025/11/30 09:00:00
2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7회 테크포럼에서 KB금융그룹 양종희 회장(왼쪽 두번째), 이창권 디지털·IT부문장(왼쪽 세 번째), 국민은행 오상원 테크그룹 부행장(왼쪽 첫 번째)이 AI 기술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KB금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KB금융그룹은 전 계열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최신 디지털·인공지능(AI) 기술을 논의하는 '7회 KB테크포럼 PLAY with AI'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KB테크포럼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고 창의적인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그룹 최대 기술 공유 행사다.

올해로 7회차를 맞이한 이번 포럼에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등 전 계열사의 테크·AI·디지털 부문 임직원이 참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AWS, LG CNS 등 주요 파트너사까지 200여명이 참석해 최신 기술 트렌드와 현업 적용 노하우를 공유했다.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은 "새로운 기술은 더 많은 사람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개인에게는 더 가치 있는 일에 집중할 기회를 준다"며 "개발자들도 도전적인 자세와 문제 해결자로서 AI와 함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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