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폴란드 등 방산협력국 대상 K9 운용·정비 교육

기사등록 2025/11/27 10:02:42

11월 12~27일 '25-4기 육군 국제과정' 진행

폴란드·베트남·이집트 등 외국군 21명 참가

[서울=뉴시스] 육군은 지난 12일부터 진행된 2025-4기 육군 국제과정(K-AIC)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육군은 지난해부터 K2전차·K9자주포·천무·수리온 등 다양한 K-무기체계와 교육·훈련체계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산 협력 확대와 초급간부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해 국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국제과정에 참가한 외국군과 한국군 운영 요원이 주먹을 맞대며 서로를 응원하고 있는 모습. (사진=육군 제공) 2025.1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육군은 27일 방산협력국 3개국 21명의 장병들을 대상으로 K9 자주포 운용 및 정비심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25-4기 육군 국제과정(K-AIC)에서는 외국군 3개국 21명과 한국군 초급간부 13명이 참가했다. 참여국은 폴란드(15명)와 베트남(5명), 이집트(1명)이다.

K-9 심화과정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들은 K-무기 방산업체 견학, 전술토의, 장비 운용 및 정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1주차는 외국군들이 K9자주포 생산 및 조립공장을 방문해 K-무기체계의 생산시스템을 견학했으며 2~3주차에는 육군포병학교·종합군수학교에서 외국군과 한국군 초급간부들이 함께 2주간 K9자주포 운용 및 전술토의, 정비 심화교육을 진행했다.

김규하(대장) 육군참모총장은 3주차에 포병학교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육진행 현황을 확인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김 총장은 현장에서 "육군 국제과정은 K-무기체계의 전술적 운용과 군수지원 노하우를 공유하는 대표적인 포괄적 군사협력의 장"이라며 "참여한 다국적 장병들간에 형성된 전우애가 향후 육군차원의 전략적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군은 앞으로 국제과정을 대한민국 K-방산과 글로벌 리더 육성을 위한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국제 군사외교와 참가국 간 상호협력 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제과정에 참가한 베트남 육군의 응우옌 득 푸엉 중령은 "K-무기체계 운용과 교육훈련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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