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검 내무 "외국인도 공평하게 국립공원 유지보수비 내는 것"
1년치 패스 250달러, 내국인의 3배↑ ..1회 표엔 100달러 추가
내년 부터 주민이 아닌 외국 탐방객들의 1년간 패스 가격은 250 달러로, 미국 주민들의 80달러에 비해 3배 이상 인상된다고 내무부는 밝혔다.
전국에서 가장 방문객이 많은 11대 국립공원에서는 앞으로 비 거주민인 외국인이 연간 패스를 구입하지 않고 개별 입장을 할 경우 1회 입장료는 정액 입장료에 추가로 100달러를 더 내야 한다. 내무부는 "국립공원의 유지 보수를 위해 필요한 정책"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현재 국립공원 입장료는 비 거주민도 미국민들과 똑같은 액수를 내고 있다.
더그 버검 내무부장관은 "이번 정책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국립공원 유지를 지원해왔던 미국민 납세자들은 앞으로 더 저렴하게 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고, 국제 사회의 다른 탐방객들은 앞으로 다음 세대를 위해 우리 미국의 국립공원을 유지, 개선하는 비용을 공평하게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7월에 미국 국립공원의 외국 관광객 입장료를 인상하라는 행정 명령에 이미 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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