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기사등록 2025/11/19 11:18:17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

2040년 인구 100만 시대 대비…평택 경관계획 재정비 본격 착수

[평택=뉴시스]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사진=평택시 제공) 2025.11.19.photo@newsis.com

[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대비한 '평택시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정장선 시장, 시의원, 전문가 자문위원, 관계 부서 국·과장 등이 참석해 경관계획 재정비 방향과 주요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

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 속에서도 '평택다움'을 잃지 않도록 도시 전체의 품격과 조화 확보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재정비 추진에는 최근 완료된 경관자원 조사 결과를 활용해 도시·농촌·산업이 공존하는 평택의 복합적 구조를 정밀 분석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관계획은 '경관법'에 따른 5년 주기 법정계획으로 앞으로 도시계획, 건축허가, 경관심의 등 각종 행정 절차의 기준이 되는 만큼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계획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장선 시장은 "2040년 인구 100만 도시를 준비하는 만큼 도시 성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한 미래 경관 비전을 수립하겠다"며 "계획 수립 전반에서 시민 의견을 체계적으로 반영한 시민 소통형 경관 행정체계를 마련해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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