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10월 무역수지 41억3000만 달러 '전국 1위'

기사등록 2025/11/17 19:57:14

37개월 연속 흑자…1~10월 수출 누적액 406억 달러

수출 견인 주력 선박은 전년 동월보다 228.0% 증가

경상남도청 정문.(사진=경남도 제공) 2025.11.06.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17일 한국무역협회에서 발표한 10월 경남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61억400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51.7% 증가)에 수입 19억7000만 달러(-12.4%)로, 무역수지 41억3000만 달러를 달성했으며, 이는 전국 1위 실적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경남의 올해 1~10월 수출 누적액은 40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누계액 대비 7.8%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206억400만 달러로 37개월 연속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

10월 수출 품목별로 보면 선박·화공품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8.0%, 15.8% 증가했다. 특히 선박의 10월 수출 실적은 37억7000만 달러로 올해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 국가별로는 전년 동월 대비 중남미는 561.3%, 중동은 51.2% 증가했으나, 미국은 -25.5%, 유럽연합은 -8.9%, 중국은 -0.5% 감소했다.

경남도 조현준 경제통상국장은 "해양플랜트 등 대형 선박이 수출 호조를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어 올해 경남 수출액을 견인하고 있다"면서 "선박 수출은 우리나라 수출의 핵심 동력으로 경남도는 앞으로도 수출 주력 품목으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오는 12월 2025 이집트 EDEX 국제방산전시회, 2025 중국 상해 조선해양기술박람회(Marintec China), 2025 두바이 자동차부품 전시회(AMD 2025), 2025 인도네시아 산업기계전(MFG) 등 다양한 국제 전시·박람회 참가를 통해 주력산업의 수출국 다변화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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