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시장 "현안 총력 대응하라"…축제·예산·정례회 등

기사등록 2025/11/17 14:55:45

직원들 노고 크다…축제 후 포상휴가 적극 지급 주문

정헌율 익산시장(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자치도 정헌율 익산시장이 가을 축제부터 국가예산 확보, 시의회 정례회, 연말 평가까지 이어지는 주요 현안을 앞두고 전 부서에 빈틈없는 대응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17일 간부회의에서 "이번 주말 열리는 익산홀로그램엑스포와 K-김장문화축제는 익산의 도시 경쟁력을 보여주는 대표 행사"라며 "시민 안전과 관람객 편의 확보, 행사 완성도 제고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말 반납까지 감수하며 현장에서 뛰는 직원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면서 축제 종료 후 각 부서의 포상휴가 적극 지급도 주문했다.

국회 심의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내년 국가예산 확보 상황과 관련해 "상임위·예결위 단계가 사실상 마지막 기회다. 주요 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전략적으로 대응하라"고 당부했다.

17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2일간 진행되는 '제274회 익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대해 "올해 마지막 회기인 만큼 예산안·행정사무감사 대응에 차질이 없어야 한다"며 성실한 답변과 자료 준비를 강조했다.

아울러 연말 중앙·광역 평가 대응 역시 철저하게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정 시장은 "합동평가 지표 중에는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항목이 많다. 특히 협업지표에 세밀하게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연말까지 축제·국비·의회·평가 등 주요 과제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가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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