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시스]강경호 기자 = 16일 오후 6시20분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마주오던 카니발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그랜저 차량 운전자 A(60대)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카니발 운전자 B(30대)씨와 동승자 C(20대·여)씨도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뒤따라오던 싼타페 차량도 사고에 휘말려 차량에 타고 있던 2명도 직접 병원으로 가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그랜저 차량이 중앙선을 넘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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