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 아양아트센터서 정기연주회
대구동구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는 1992년 창단 이후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이끌어온 동구합창단의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자리다.
합창단은 아양스포츠센터 재개관 음악회와 동구관악페스티벌 협연 등 올해 대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이번 연주회는 그 여정의 하이라이트가 될 예정이다.
공연은 1부 'Remind', 2부 'Beautiful Medley', 3부 'Wonderful Fusion Folk Song'으로 구성된다. '서른 즈음에' '사랑했지만', 디즈니와 세계 민요를 엮은 메들리, '옹헤야' 등 무대가 이어진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30여 년간 구민과 함께 성장한 동구합창단이 이번에도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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