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3분기 누적 순이익 1조4511억원…전년비 2.8%↓

기사등록 2025/11/14 16:22:46

3분기 당기순이익 4638억원…전년비 6.3% 감소

[서울=뉴시스] 메리츠화재 로고.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메리츠화재가 3분기 별도 기준 누적 당기순이익 1조4511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8% 감소했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의료파업 종료에 따른 수술 및 진단비 증가 등 대외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중심의 신계약 확보 노력과 업계 최고 수준의 자산운용 성과를 통해 지난해 대비 당기순이익이 2.8% 줄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기준으로는 46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 보다 6.3% 감소했다.

3분기 누적 투자 손익은 92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0% 증가했다. 3분기 말 기준 자산운용 투자이익률은 약 4.6%이다.

누적 매출액은 9조2500억원, 영업이익은 1조9540억원으로 매출액은 8.1%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2.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기준 잠정 지급여력비율(K-ICS)은 2분기 대비 약 2.9%포인트(p) 증가한 242.7%로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