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클래식 선율 속 '제1회 방림·계촌 김장축제'

기사등록 2025/11/13 15:28:31

11일간 '황금 배추'의 맛과 음악의 감동

[평창=뉴시스] 제1회 방림·계촌 클래식 김장축제. (사진=평창군 제공) 2025.11.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3일까지 11일간 방림면 계촌복지회관 일원에서 '제1회 방림·계촌 클래식 김장축제'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황금 배추'라 불리는 방림면의 고랭지 배추는 노랗고 아삭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축제는 김장이라는 전통 체험에 클래식을 더해 음악과 함께하는 김장 문화를 선보인다. 김장 체험 중 왈츠 플래쉬 몹을 감상할 수 있으며 상설 공연으로 올드팝과 김광석 '함께 부르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 비용은 배추김치 20㎏(기본) 15만5000원, 10㎏(추가) 7만9000원, 알타리 김치 10㎏에 12만5000원이다. 예약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하면 된다.

주국창 김장축제 위원장은 "음악과 전통이 어우러진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볼거리·먹거리 가득한 김장축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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