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 여자프로농구 2025~2026 타이틀스폰서 후원

기사등록 2025/11/10 16:00:27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신상훈(왼쪽) WKBL 총재와 김용규BNK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이 10일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BNK 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 앞서 열린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11.10. jhope@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BNK부산은행은 WKBL 여자프로농구 2025~2026 시즌의 타이틀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 리그 공식 명칭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로 확정됐으며, 최근 공식 엠블럼도 발표됐다.

부산은행은 이번 계약을 통해 리그 공식 명칭과 엠블럼 사용권을 포함해 경기장 내외, 방송 및 미디어 전반에 걸친 다양한 스폰서십 권리를 확보했다.

이는 부산은행의 스포츠 메세나 활동을 통한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의 일환이다.

WKBL과 BNK부산은행의 타이틀스폰서 조인식은 이날 서울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에서 진행됐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이번 타이틀 후원을 통해 한국 여자농구 발전과 부산지역 농구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후원과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메세나 파트너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외에도 부산은행은 지난 여름 부산에서 개최한 박신자컵대회 등 3개 국제대회에도 후원했다.

한편 16일 오후 2시 20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개막전은 BNK썸과 신한은행의 맞대결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경기는 한국 농구 사상 최초로 여성 감독 간 대결로 주목받으며 부산지역 농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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