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 오후 8시30분 방송하는 MBC 에브리원 범죄 분석 코멘터리 프로그램 '히든아이'의 범죄 규칙에서는 프로파일러 권일용이 조두순 사건을 파헤친다.
조두순은 출소 이후 초등생 등하교 시간 등 특정 시간대에 외출 제한 명령을 받았지만 이를 어기고 올해에만 네 차례나 무단 외출을 해 인근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게다가 무단 외출에 대한 조두순의 어처구니없는 변명에 MC 김동현은 "법이 무서운 줄 아예 모르는 것 같다"라며 격분했다.
조두순 사건에 이어 초등학교에 차를 끌고 돌진한 남성이 등장한다. 남성의 난동으로 초등학교 정문이 부서지고, 등교 중이던 학생들이 크게 다칠 뻔 하는 등 현장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었다.
이후 남성의 차량에서는 믿기 힘든 물건까지 발견됐고, 경찰의 추궁에도 황당한 변명만 늘어놓는 그의 모습에 소유는 "어차피 다 밝혀질 텐데, 왜 그런 말을 할까?"라며 고개를 저었다.
제작진은 "사람들의 공분을 산 남성의 황당한 변명은 방송에서 공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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