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도교육청을 방문한 일본 도쿠시마현 교육 관계자들과 교육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도쿠시마현 지사 일행의 제주 방문' 일정 중 하나로 에비나 마사노리 도쿠시마현 교육위원회 사무국 교육차장을 비롯해 도쿠시마현 내 학교장과 교사 등 9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제주고등학교를 찾아 다양한 교육활동을 참관한 뒤 제주형 자율학교 운영 사례와 학생 중심 수업 문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통해 교사·학생 교류, 공동 프로젝트 학습,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실질적 국제교육 협력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와 도쿠시마현이 교육으로 이어지는 교류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육 교류를 통해 미래세대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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