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QS 아시아서 '연구 및 발견 부문 성과 향상상' 수상

기사등록 2025/11/05 16:08:00

동국대 "2026년 QS 아시아 대학평가 순위 상승"

글로벌 지표서 강세

[서울=뉴시스] 박청규 동국대 평가감사실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수상 후 관계자들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동국대 제공) 2025.11.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수현 인턴 기자 = 동국대는 전날(4일)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QS 고등교육 서밋: 아시아 2025(QS Higher Ed Summit: Asia 2025) 저녁 만찬에서 '연구 및 발견 부문 성과 향상상(Research and Discovery – Performance Improvement Award)'을 수상했다.

'QS(Quacquarelli Symonds)'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대학 평가 기관으로, 매년 연구·국제화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세계 대학 순위를 공개하고 있다.

올해 공개된 2026년 QS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동국대는 ▲학계 평판도 ▲논문당 피인용 수 ▲교원당 논문 수 등 연구 분야 지표를 포함한 대부분의 평가 지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특히 교원당 논문 수는 지난해 대비 146계단 상승했다.

동국대는 교환학생 지표 및 글로벌 지표에서 강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외국인 학생 비율 71위 ▲해외 교환학생 유입 비율 97위 ▲해외 교환학생 파견 비율 110위 등을 기록했다.

시상식에서는 QS CEO 제시카 터너(Jessica Turner)가 박청규 동국대 평가감사실장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다.

박 실장은 "동국대는 앞으로도 글로벌 고등교육기관, 세계적인 연구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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