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새만금개발청이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5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5)'에 참가해 새만금의 관광·마이스 산업 잠재력을 국내외 관계자에게 알렸다.

국내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전문 박람회인 이번 행사에는 5000여 명의 국내외 산업 관계자가 참여해 활발한 비즈니스 상담과 교류가 이뤄졌다.

새만금개발청은 '글로벌 비즈니스와 관광이 융합되는 새만금'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며 주요 개발사업과 고군산군도 등 관광자원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 등 해외 기관 및 기업과의 상담을 통해 새만금의 마이스 유치 가능성을 알리고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또 전북도와 군산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함께 군산 예비국제회의지구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킹을 추진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박람회와 현장방문회를 통해 새만금의 글로벌 마이스 허브로서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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