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우진 16위·주천희 21위로 상승
신유빈은 4일(현지 시간) 국제탁구연맹(ITTF)이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 종전 14위에서 2계단 상승한 1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신유빈은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8강에서 중국의 천이를 4-2로 누르고 생애 첫 WTT 챔피언스 준결승 진출에 성공해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달 초에는 WTT 최상위급 대회인 중국 스매시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4강에 오르면서 세계랭킹이 종전 17위에서 14위로 상승했다.
올해 초 세계랭킹 9위까지 올랐던 신유빈은 4일 개막한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면 톱10 재진입을 노려볼 수 있다.
신유빈과 함께 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준결승에 진출했던 남자탁구 에이스 장우진(세아)과 여자탁구 주천희(삼성생명)도 세계랭킹이 나란히 상승했다.
장우진은 종전 21위에서 16위로 올랐고, 주천희는 종전 22위에서 한 계단 상승한 2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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