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 라이스 와인 '지평약주' 출시…포트폴리오 다각화 속도

기사등록 2025/11/04 08:39:57
[서울=뉴시스] 지평약주.(사진=지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농업회사법인 지평은 라이스 와인 '지평약주'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평약주는 두 번의 여과 과정을 거쳐 맑게 완성된 약주로, 한식과의 조화를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강원도 춘천산 쌀로 빚었으며, 쌀과 누룩이 만들어낸 은은한 곡물 향과 산뜻한 산미가 특징이다. 단맛은 절제하고 드라이한 산미를 더해 음식과의 조화로움을 추구했다.

750㎖ 용량, 알코올 도수 16도다. 지평 온라인몰과 고급 한식 다이닝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지평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해 프리미엄 막걸리와 지평소주를 잇달아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지평약주 출시로 막걸리·소주·약주에 이르는 프리미엄 전통주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다양한 소비자 니즈와 음식 문화에 어울리는 한국 술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지평 관계자는 "지평약주는 쌀 고유의 풍미를 담백하게 담아내고 산뜻한 산미로 완성한 약주"라며 "프리미엄 막걸리와 소주에 이어 약주까지 선보이며 다양한 식문화에 어울리는 전통주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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