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 자원순환협력센터, 7일까지 국제순환예술전

기사등록 2025/11/01 01:00:00
[부산=뉴시스] '국제순환예술전' 포스터. (사진=부산환경공단 제공) 2025.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부산환경공단이 운영 중인 자원순환협력센터(센터)에서 7일까지 국제순환예술전이 열린다.

'자연의 결을 잇다'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Gachi(가치)예술협동조합'이 주관하고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이 후원하며, 부산환경공단이 협력했다.

이번 특별전은 부산문화재단 국제예술교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네시아 미국 불가리아 벨기에 프랑스 등 7개국 35명의 예술가가 참여했다.

참여 작가들은 철, 흙, 나무, 천, 종이 등 자연에서 재료를 얻어 예술과 생태의 순환 과정을 탐구했다. 환경에 해로운 화공약품과 고분자 물질 사용을 지양하고,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친환경 제작 기법을 적용했다.

전시는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등 누구나 무료로 센터 1층 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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