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루꽝응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장과 환담

기사등록 2025/10/29 16:13:26

"상호 발전을 위한 의견 교환"

[안양=뉴시스] 최대호 안양시장(왼쪽 두 번째)이 꽝응 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환담하고 있다. (사진=안양시 제공).2025.10.29.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대호 시장이 지난 28일 시청을 찾은 루 꽝응 어이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일행과 만남을 갖고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두 사람은 산업,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깊은 의견을 나눴다. 루 꽝응 어이 위원장은 안양시의 첨단 산업 역량과 우수한 교육 시스템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그는 "한국과 베트남 양국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는 만큼, 두 도시의 관계 또한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에 최 시장은 "양 도시가 상호 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화답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 8월 부호 주한베트남 대사를 만나 양 국가의 지방정부 간 교류 협력을 논의했다. 안양시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국제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빈롱성 인민위원회 대표단은 지난 27일 대전시와 대전시의회를 방문해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상호 교류와 의정 협력 강화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h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