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택시총량심의위서 9대 증차 확정·고시
법인 종사자 면허 취득, 시민 편의 향상 기대
28일 시는 인구 증가와 도시 발전에도 불구, 택시 총량이 동결되면서 불편을 겪었던 시민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증차로 시 택시 총량은 기존 378대에서 387대로 증가하고 법인택시 종사자 중 개인택시 전환이 어려웠던 종사자에게 개인 면허 취득 기회가 열리게 됐다.
특히 시는 ▲심야시간대 택시 부족 해소 ▲교통 취약지역 서비스 확대 ▲시민 이동권 보장 강화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이번 증차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제5차 택시총량제 지침에 따라 지역 택시 수급 현황을 조사·분석해 총량을 산정했다.
전날 도는 택시총량 심의위원회를 열어 시 택시 증차를 최종 확정·고시했다.
조완호 시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발이 되는 교통 서비스 확대와 안전한 이동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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