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광주·전남은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이 많다가 맑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8도, 낮 최고기온은 15~18도 사이 분포를 보이면서 전날보다 1~5도 가량 더 떨어지는 등 평년(최저 5~12도, 최고 18~20도)보다 낮겠다.
추운 날씨의 영향으로 29일까지 내륙을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30일까지 광주와 전남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클 것으로 예보돼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며 "서리가 내리는 곳에서는 수확철 농작물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