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충주 대수정다리 철거현장 안전펜스 쓰러져

기사등록 2025/10/27 18:06:21
붕괴한 안전펜스.(사진=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27일 낮 12시40분께 충북 충주시 성서동 대수정다리 상가 철거 현장 안전펜스 일부가 강풍을 이기지 못하고 쓰러졌다.

이 사고로 펜스 주변에 있던 주차 차량 6대가 파손되고 인접 상가 간판 4개가 떨어져 나갔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현장 정리를 완료한 시는 피해 복구를 위한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이날 충주 지역에는 순간 초속 10.1m 달하는 바람이 불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