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의료원은 대마 성분 진단 핵심기술을 ㈜이바이오젠에 총 3억5000만원에 기술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전 기술은 의대 연구진이 올해 6월 출원한 'THC 반정량 검사 키트'로 생물학적 시료의 THC 농도를 반정량 측정하는 면역크로마토그래피 기술이다.
이 기술은 대마 노출 여부를 신속 평가할 수 있어 약물의존 및 신경정신질환 연구·진단과 대마 관련 뇌질환 조기진단 키트 상용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수원시, 광교산 입구에 폐목재 지팡이 500개 비치
경기 수원시는 폐목재를 활용해 제작한 등산용 지팡이 500개를 광교산 등산 안내소 입구에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겨울 폭설로 발생한 광교산 피해목을 재활용해 만든 지팡이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산림 고사목과 가로수 가지치기 부산물 등을 목공품으로 재활용하는 폐목재 새활용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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