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전남도가 주관하는 '2025년 산불예방·대응 우수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곡성군은 대형산불에 대비해 유관기관 합동진화훈련을 실전 수준으로 추진했으며 소방서·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산불재난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 유관기관과 협업해 산불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주민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예찰·계도 활동도 진행했다.

◇국제농업박람회 곡성 농산물 홍보

곡성군은 29일까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리는 '2025 국제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한다고 24일 밝혔다.

곡성군은 박람회장에 농특산물 홍보판매관을 설치해 대표 작물인 토란, 와사비, 멜론 등을 비롯해 다양한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또 토란누룽지칩, 와사비절임, 스쿱쿠키 등 인기 상품을 전시하고 토란치즈떡, 토란하트떡, 와사비 주먹밥 시식, 경품 이벤트도 실시한다.

◇곡성군 테라밸리 힐링 피크닉

곡성군은 다음달 1일과 2일 이틀동안 오곡면에 오지리 소재한 테라밸리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램으로 구성된 힐링 피크닉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밸리(Theravalley)'는 치유(Therapy)와 계곡(Valley)의 합성어로,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복합 치유공간이다.

힐링 피크닉 행사는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필라테스·요가 클래스를 비롯해 천연염색, 반딧불이 만들기, 테라리움 제작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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