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 개최…로봇공학 등 30여개 체험

기사등록 2025/10/24 12:45:41

명사 특강, 학과별 전공 상담 등 진행

[서울=뉴시스] 지난해 도봉구 진로진학박람회’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들이 멘토로부터 대입 컨설팅을 받고 있다. 2025.10.24.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오는 31일 오전 9시30분부터 도봉구청에서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당일 도봉구청 1, 2층은 진로·진학 고민 해결을 덜어줄 ▲특강존(2층 대강당) ▲상담존(1층 로비) ▲체험존(1층 로비, 야외 광장) ▲이벤트존(1층 로비, 야외 광장) 등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 특강존에서는 넷플릭스 드라마 '중증외상센터'로 널리 알려진 이낙준 작가가 강연한다.
 
강연에서 이 작가는 '어쩌다 보니 직업이 세 개'를 주제로 직업 다양성을 강연한다. 특강 신청은 행사 전날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300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을 마감한다.

상담존에서는 학과별 대학생 일대일 전공 상담, 입시 전문가 일대일 진학 상담, 고교학점제 상담, 진로·적성 검사가 진행된다.

로봇공학, 미래 유망직업, 10개교 특성화고 체험 등을 주제로 한 체험장이 준비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스스로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학 준비를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학교·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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