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평화영화제, 24~26일 개최…'꿈꾸는 평화상' 등 수여

기사등록 2025/10/22 10:05:28
[부산=뉴시스] 일상의 갈등과 사회적 모순 속에서도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영화들을 통해 관객과 함께 평화를 이야기하는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가 오는 24~26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된다. (사진=부산대 제공) 2025.10.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일상의 갈등과 사회적 모순 속에서도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영화들을 통해 관객과 함께 평화를 이야기하는 '제16회 부산평화영화제'가 오는 24~26일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는 부산어린이어깨동무, 부산평화영화제가 주최·주관하고, 부산대 라이즈사업단과 부산라이즈혁신원, 부산대 영화연구소 및 예술문화영상학과가 협력해 운영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평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1990년대 대학생과 노동자들의 연대를 그린 '초혼, 다시 부르는 노래', 제주 4·3과 지리산 빨치산 항쟁 이후 일본으로 건너가 재일조선인으로 살아온 고(故) 김동일의 흔적을 추적한 '기억 샤워 바다', 2008년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한 환경 문제를 다룬 '추적' 등의 작품이 기획전에서 소개된다.

또 경쟁 부문에는 공모전 출품작 691편 중 예선을 통과한 14편이 상영되며, 본선 심사를 통해 '꿈꾸는 평화상'(대상, 200만원)과 장편 우수상 및 단편 우수상(각 100만원)이 수여된다. 관객 투표로 선정되는 '도란도란 관객상'(상품)도 시상한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열리며, 개막작으로 이란희 감독의 '3학년 2학기'가 선정됐다. 이어 마지막 날인 26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폐막식이 열린다.

폐막식에서는 공식 경쟁작 심사 결과 발표 및 시상식을 진행하고, 꿈꾸는 평화상 수상작의 앙코르 상영을 끝으로 영화제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더불어 보수동책방골목 어린이도서관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는 어린이와 유아를 위한 단편 애니메이션 상영회 '시끌벅적 가족영화 상영회'가 무료로 열린다. 상영 이후에는 영화 관련 주제에 대한 강의 및 활동이 진행된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평화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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