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날 행사'를 진부면 체육공원(축구장 B)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의 노고를 함께 기리고 농업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심재국 군수, 남진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농업인 단체, 농업인과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체육행사, 축하공연 등 순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는 분야별 농업 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장에는 농촌지도 소개, 우수 농특산물 홍보, 임대 농기계 전시 등 홍보 부스도 마련됐다.

이용하 군 농정과장은 "이번 행사가 평창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나누며 모든 농업인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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