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53초35 대회 신기록 작성
문수아, 2분23초21 한국 신기록
이주호는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남자 일반부 배영 100m 결승전에서 53초35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54초83으로 2위를 차지한 송임규(강원도청)와 무려 1초48의 큰 격차를 보였다.
이주호는 자신이 2023년에 달성했던 53초81을 0.46초 단축하는 대회 신기록도 세웠다.
다만 이주호는 지난 2022년 3월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에서 자신이 작성한 한국 신기록인 53초32에는 0.03초 뒤졌다.
이주호는 지난 18일 전국체전 배영 200m 결승에서도 1분55초60의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전국체전 6회 연속 남자 일반부 배영 100m·200m를 제패한 이주호는 한국 수영 최강자로서 입지를 확고히 했다.
문수아는 이날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수영 경영 여자 고등부 평영 200m에서 2분23초21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문수아는 지난해 자신이 전국체전에서 세운 2분23초87의 기록을 0.66초 줄이고 한국 신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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