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용마루 숲길 축제 열린다…'도심 속 힐링 오아시스'

기사등록 2025/10/22 09:00:00

효창공원앞역 인근, 경의선 숲길 공원

관람객 용마루길 상권으로 유입 목표

[서울=뉴시스] 용마루 숲길 축제. 2025.10.17. (자료=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용산구에 있는 용마루길에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2025 용마루 숲길 축제'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축제는 효창공원앞역 6번 출구 인근과 경의선 숲길 공원 잔디마당~백범교 구간에서 펼쳐진다.

축제 주제는 '도심 속 나만의 힐링 오아시스'다.

현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요가, 필라테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멋글씨(캘리그라피) 등이 마련된다.

숲속동물, 물음표맨, 풍선 피에로 등이 거리 공연을 연다.

경의선 숲길에는 사막에 있는 오아시스를 주제로 사진 촬영 구역이 조성된다.

용산구 소상공인 판로 지원을 위한 벼룩시장이 열릴 예정이다.

콘크리트 바닥에는 나뭇잎 모양 시트지를 부착한다. 일본 교토의 '에마' 같은 장식물을 나무에 달아 경관을 연출하겠다고 시는 밝혔다.

이를 통해 관람을 유도하고 관람객을 용마루길 상권으로 유입시키겠다는 게 시의 구상이다.

서울 용산구 새창로 14길 43 일대에 있는 용마루길은 지역 특화 거리다. 용마루길은 효창공원역에서 용문시장까지 이어지는 새창로14길 일대 상권을 가리킨다.

용마루길 상권은 경의선 숲길, 효창공원이 인접해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상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용산구 대기업들과 원효로와 전자상가 쪽 중견 기업, 중소기업, 마포 공덕 상권 대기업들 사이에 위치해 젊은 고객들을 불러 모을 수 있는 상권이다.

용마루길에는 개성 있는 카페와 작은 문화 공간들이 자리 잡고 있어 전통 시장과 현대적 감성이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로변과 골목에 다양한 식당과 카페, 갤러리를 비롯해 문방구 세탁소, 부동산 등 동네에서 오래 터 잡고 운영된 상점들, 젊은 감각의 상점들이 함께 있어 신구 조화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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