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지원 전문기관 대상…30일까지 접수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청년뜰(청년센터 및 창업지원센터)' 운영을 맡을 민간위탁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최근 2년간 입찰 참가 자격 제한을 받은 사실이 없는 법인이나 단체다.
청년 및 창업 관련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최근 3년 이내 6개월 이상 청년(만 18~39세) 또는 창업 관련 사업을 운영한 경험이 있어야 한다.
이번 공모는 청년과 창업 지원의 거점 공간인 청년뜰을 보다 전문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된다.
서류 접수는 30일까지다. 서류심사 이후 11월 중 제안서 평가를 통해 정량·정성평가를 실시, 고득점 순으로 협상 적격자를 선정한 뒤 최종 협상과 협약 체결을 거쳐 위탁운영 기관을 확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뜰은 지역 청년이 성장하고 창업 역량을 키워나가는 핵심 거점 공간"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층의 수요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운영 역량을 가진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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