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꽃 장식, 순창 장류축제 관광객 만족도 높인다

기사등록 2025/10/14 17:53:31
[순창=뉴시스] 오는 17일~19일 '제20회 순창 장류축제'가 열릴 예정인 발효테마파크, 화려한 꽃밭 배경의 포토존에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한국 전통 장맛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제20회 장류축제' 현장을 형형색색 꽃들로 장식한 후 다양한 포토존까지 설치하는 등 관광객 맞이에 한창이다.

순창군은 오는 17~19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제20회 장류축제'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장류축제는 한국 전통장류를 테마로 하는 축제지만 해를 거듭해 발전하면서 가을철 정취를 느끼며 여유와 힐링을 만끽하는 종합축제로 발전해 왔다.

이에 맞춰 군은 축제를 찾는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경관용 국화꽃 3만여본을 테마공원, 팡이공원, 독대마당, 토굴 등에 배치했다.

특히 팡이공원에는 1만여본의 오색 화분국과 조형국, 대국이 어우러진 국화정원이 조성됐고 화려한 꽃밭을 배경으로 하트모양, 전통 장독대 등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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