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조윤희가 반려묘 입양 소식을 전했다.
조윤희는 1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로아 동생 시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새 가족이 된 고양이 시오의 모습이 담겼다.
이 게시물을 본 유기동물 보호기관 측은 "시오 입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댓글을 남겼다. .
최근 국내 반려인 약 1500만 명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받아들이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조윤희 역시 시오를 딸 로아의 동생이라 부르며 새 가족을 맞이한 기쁨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해 한 방송에서는 조윤희와 딸 로아의 대화가 공개돼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당시 로아는 "쉬는 시간에 항상 혼자 있다"고 털어놨고, 조윤희는 "형제가 없어서 더 외로울까 봐 마음이 쓰인다"고 말했다.
조윤희는 배우 이동건과 2017년 결혼해 같은해 딸 로아를 얻었다.
두 사람은 2020년 협의 이혼했으며, 딸의 양육권은 조윤희가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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