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청도군은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이 오는 17~19일 야외공연장 일원에서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축제는 인간 반시 자판기, 감물 염색 체험, 감따기 체험 등 청도반시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도반시 판매관과 전시관, 즐거운 반시놀이터와 맛있는 반시푸드존 등도 운영된다.

17일 반시축제 개막행사에는 개그 퍼포먼스 그룹 ‘쇼그맨(박성호, 김원효, 정범균, 김재롱, 이종훈)’과 가수 김연자·최수호가 무대에 오른다.

18일은 청도반시밴드페스티벌과 록밴드 공연이 펼쳐지며, 19일 폐막식에는 가수 김다현과 박서진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에서는 해외 공연팀 ‘돈주앙’의 아크로바틱 힙합 퍼포먼스와 필리핀 코믹매직쇼 ‘펩시코미디 Show’를 즐길 수 있다. 

‘소통왕 말자할매’ ‘투맘쇼’ ‘툴스 난타’ ‘김민형의 청도 매직쇼’등 다양한 장르의 코미디 공연도 이어진다.

코미디 분장실과 사진관, 서커스 교실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가을에 웃음과 음악, 맛과 체험이 가득한 청도로 떠나는 특별한 여행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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