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연휴 끝 흐린 날씨…고속도로 교통, 평소 보다 원활

기사등록 2025/10/12 09:34:10 최종수정 2025/10/12 09:46:24

영동선·서해안선 서울방향 중심 정체 집중 예상

[서울=뉴시스] 12일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이 보이고 있다. (사진=고속도로 교통정보 사이트 갈무리) 2025.10.0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한이재 기자 = 일요일인 12일은 고속도로가 평소 일요일보다 다소 한산하겠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은 433만대로 예상된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34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33만대로 전망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교통량 및 정체는 평소 일요일보다 감소하겠다"고 전망했다.

서울 방향 고속도로는 오전 10~11시께 정체가 시작돼 오후 4~5시께 가장 혼잡하다 오후 9~10시께 해소되겠다.

지방 방향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하겠다.

주요 노선별로 살펴보면 오전 9시30분 기준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은 금호대창 하이패스 신설 공사로 1㎞ 구간에서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오전 11시 요금소 기준으로 승용차를 이용한 주요 도시 간 예상 소요시간은 하행선 ▲서울~부산 5시간20분 ▲서울~대구 4시간20분 ▲서울~광주 3시간20분 ▲서울~대전 1시간35분 ▲서울~강릉 3시간20분 ▲서울~울산 5시간 ▲서울~목포 4시간10분이다.

상행선은 ▲부산~서울 5시간30분 ▲대구~서울 4시간20분 ▲광주~서울 3시간20분 ▲대전~서울 1시간37분 ▲강릉~서울 2시간40분 ▲울산~서울 5시간10분 ▲목포~서울 4시간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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