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인력난 해소 기대
상주시는 앞서 지난 8월 베트남을 찾아 찐 옌 호아 까마우성 내무부 부청장과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운영 방향과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사전 협의를 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송출 국가의 정세 변화에 대비하고자 상주시가 추진한 전략적 조치다.
기존 업무협약을 맺은 라오스와 필리핀 힝오옥시에 이어 베트남 까마우성과의 신규 체결로 농촌 인력 수급의 안정성과 다양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협약 체결 국가 다양화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확대함으로써 농업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협약이 계절근로자 유치에 그치지 않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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