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나 건물의 지하 저장소 등 피격, 매몰자 7명 구조돼
국영 SANA통신, 정확한 시간과 원인 등 상세히 안 밝혀
현지 당국은 폭발 사고 원인을 알아내기 위해 수사 중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사비나의 건물 지하 저장고 여러 곳에서 현지 민방위 구조대는 폭발 잔해물 아래 매몰된 부상자 7명을 구조해서 다마스쿠스 시내의 알 무즈타히드 병원과 알-살람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SANA 통신은 그러나 폭발 원인, 정확한 시간, 사고인지 고의로 일으킨 폭발인지 등 모든 상세 정보는 아직 밝히지 않고 있다. 제공한 사고 사진들도 이 저장소 단지의 원거리 사진 뿐이다.
다른 국내 매체들은 이번 폭발이 시내 공장지대에서 일어났으며 우연히도 다마스쿠스 상공에 무인기가 출현했다는 보도와 시간이 일치했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이번 폭격 목표가 무기 저장소 등 저장소들을 노린 것이 아니냐는 보도도 있었지만 아직 이에 대한 정부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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