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비장애인 미술가 45인의 화합
13일 대구 아양아트센터 아양갤러리
대구동구문화재단 아양아트센터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장애인과 비장애인 미술가가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Altogether' 전을 아양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누구나 사회의 일원이자 예술인으로서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장애인 미술가 26명과 비장애인 미술가 19명 등 45명의 대구 활동 작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전시는 미술가들의 창작 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작가 전원에게 소정의 보상금을 지원한다.
주요 부대행사로는 ▲세미나(정우균 바이올리니스트 '음악과 함께한 나의 삶', 김민솔 접근성 매니저 '문화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도들' - 10월14일) ▲체험 행사 '향기로 쓰는 나' 등이 준비된다.
아양아트센터 관계자는 "2회째를 맞이한 배리어프리 'Altogether' 전을 재단의 핵심 사업으로 지정해 장애 미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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