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해남군의 한 돼지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육하던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했다.
4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께 황산면 한 돼지 농가의 축사 19동 중 1동이 불에 탓다.
불은 긴급 출동한 해남소방서에 의해 1시간 30여 분 만에 진화됐다. 하지만 축사 안에 있던 돼지 400여 마리가 폐사해, 8억 50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남소방서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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