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구름 많고 출근길 안개…일교차 10도 안팎

기사등록 2025/10/02 05:01:00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2일 인천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24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면서 "당분간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안팎으로 큰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18도, 동구·중구 19도, 옹진군 2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연수구 25도, 계양구·동구·서구·중구 24도, 옹진군 23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7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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