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조화 대신 생화를 사용함으로써 환경 오염을 막고, 건강한 추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시는 이날 청주도시공사, 월오지역주민협의체,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와 함께 국화·장미·카네이션으로 구성된 꽃다발 200여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이들 기관은 지난달 공공 장사시설 내 생화 사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청주에서는 목련공원, 장미공원, 매화공원 등 공공 장사시설에서만 연간 30여t의 플라스틱 조화가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추모 문화에 환경 보전 의미를 더하는 첫걸음"이라며 "많은 시민의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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