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날리기 72m로 국내 대회 최고 기록 경신
곡예비행기날리기 부문에서는 초등생이 우승
지난 27일 경남 진주시 진주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회에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수천 명의 종이비행기 마니아들과 가족 참가자들이 모였다.
이번 대회에서는 ▲오래날리기 ▲멀리날리기 ▲곡예비행기날리기 등 세 종목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오래날리기' 슈퍼컵은 지난해 '멀리날리기' 우승자인 중·고등·일반부 오시언 선수가 차지했다. 그는 정규리그에서 오래날리기 35.10초를 기록한 데 이어 멀리날리기에서는 72m로 국내 대회 공식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멀리날리기' 슈퍼컵은 오 선수와의 맞대결 끝에 성인 참가자 임병욱 선수가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고, '곡예비행날리기' 슈퍼컵은 초등부 김진후 선수가 성인 참가자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현장에는 종이비행기 동호회와 항공과학고 학생 등 단체 참가자들도 참여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였다. 관중석에서는 어린이들이 챔피언들의 비행을 지켜보며 환호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무림페이퍼 주판식 진주공장장은 "종이 한 장으로 펼치는 이 승부는 단순한 놀이가 아닌 진정한 스포츠"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과 열정, 즐거움이 공존하는 무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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