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6명 방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은퇴 의사를 밝힌 진해수를 포함한 총 6명을 방출했다"고 밝혔다.
2005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7라운드 전체 50순위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진해수는 2006년 데뷔해 SK 와이번스(현 SSG 랜더스), LG 트윈스, 롯데를 거쳐 통산 842경기 25승 31패 2세이브 157홀드 평균자책점 5.02를 기록했다.
진해수의 157홀드는 KBO리그 역대 통산 홀드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지난해 6월에는 KBO리그 역대 5번째로 투수 8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진해수는 구단을 통해 "롯데로 옮긴 뒤 팀에 도움이 되지 못해 아쉽고, 팬들께도 죄송한 마음이 크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야구 선수라는 꿈을 갖게 해준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해서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야구 인생의 시작을 만들어 준 팀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도 롯데를 응원하며 시작하겠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팬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유니폼을 벗은 진해수를 비롯해 신병률, 박영완, 배세종(이상 투수), 오창현(외야수), 백두산(포수)을 방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