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미국 CNN에 따르면, 미국 국무부는 뉴욕 거리에서 열린 시위에 참석해 선동적 행위를 했다는 이유로 페트로 대통령의 비자를 취소할 방침을 알렸다.
앞서 페트로 대통령은 뉴욕에서 열린 한 시위에 참석해 확성기를 통해 "미군 모두에게 인류를 향해 총을 겨누지 말 것을 요청한다. 트럼프의 명령을 거부하라. 인도적인 길을 따르라"고 했다.
미 정부는 페트로 대통령에 대해 "미군들에게 명령에 불복종하고 폭력을 선동하라고 촉구했다"고 비자 취소 배경을 설명했다.
페트로 대통령은 지난 23일 유엔총회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를 거세게 비판했다. 또 미군이 마약 밀수선으로 간주한 카리브해의 선박을 공격한 혐의로 형사 조사를 촉구했다.
한편, 콜롬비아 대통령실과 외무부는 이와 관련한 논평을 내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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