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부산교육청, 지구촌 전통 놀이문화 체험행사 등

기사등록 2025/09/26 09:20:17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26일 오전 부산 남구 아시아공동체학교에서 '모여라! 세계 친구들' 지구촌 놀이문화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남구 유치원, 어린이집, 아시아공동체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다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선도기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현장의 유보통합 체감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놀이와 의상, 악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참여 영유아와 학생들은 나라별 전통놀이를 즐기고, 각국의 의상과 악기를 체험하며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하게 된다.

또 푸드트럭에서 피자와 아이스티를 맛볼 수 있고, 포토부스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기념사진도 남길 수 있다.

◇부산교육청,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개최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일 남구 대연동 그랜드모먼트 클래식홀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학부모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지역 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팝페라 라클라쎄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조선미 교수가 '영혼이 강한 아이로 키워라'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정보 영재 학부모 대상 진로특강 및 공개수업 운영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9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정보 영재 학부모 96명을 대상으로 진로특강과 공개수업을 진행한다.

특강은 울산과학기술원(UNIST) 컴퓨터공학과 이재연 조교수가 'AI 시대 학교 교육의 방향과 학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 정보영재교육원 원생들의 수업을 직접 참관할 수 있는 공개수업이 마련돼 학부모가 자녀의 학습 과정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 초청 진로·진학 특강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0일 부산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학생, 학부모와 교직원 등 400여 명을 대상으로 춤추는 지휘자 백윤학의 진로·진학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시 16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개소 1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진로교육의 의미와 향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교수이자 서울 페스타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백윤학 교수와 제자들이 함께하는 실내악 연주로 문을 연다. 이어 백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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