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 갈릭 버거 198만 개 판매…58t 햇마늘 소비

기사등록 2025/09/26 09:19:52

한정판 메뉴로 전국적 흥행

[창녕=뉴시스] 맥도날드 창녕갈릭버거 포스터. (사진= 창녕군 제공) 2025.09.2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 출시된 경남 '창녕 갈릭 버거'가 두 달여 만에 200만 개에 육박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입증했다.

경남 창녕군은 지난 8월 맥도날드와 협업해 한정 기간 판매한 창녕 갈릭 버거가 총 198만 개 판매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대한민국 대표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의 고품질 햇마늘을 주재료로 개발된 메뉴로 재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판매로 약 58t의 창녕 햇마늘이 사용돼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 직접적으로 기여했다.

진한 마늘 풍미와 두툼한 패티의 조화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로코노미(Loconomy) 철학을 구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한정 기간 동안 운영된 창녕 갈릭 버거는 예상보다 높은 수요로 인해 조기 판매 종료됐으며,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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