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에 따르면 드림캠퍼스는 동구문화원을 리모델링해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조성 중이다. 강의실 9개, 체험실 13개, 강당 등 다양한 교육·체험 공간을 갖추게 된다.
체험 중심의 몰입형 영어교육을 통해 창의성과 국제적 감각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교육 플랫폼이다.
개관 초기에는 유아·초등을 대상으로 한 정규 과정 중심으로 운영을 시작해 단계적으로 중등·성인 과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방학 영어캠프, 창의 수학·미술 등 지역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과 단체 참여형 테마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구민 누구나 생활 속에서 영어를 쉽고 즐겁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동구는 이날 공개모집을 통해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정상제이엘에스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개관 준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구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미래형 영어교육 공간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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