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시스]연종영 기자 =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육종하고 옥천에서 자란 ‘충랑포도’가 대만에 상륙했다.
옥천군은 충랑포도 1.2t(2㎏들이 572상자)을 대만에 수출했고, 이 포도는 태국의 대형 유통망을 통해 판매된다고 24일 밝혔다.
수출은 옥천군이 청주대학교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원예산업육성 수출촉진사업’을 통해 성사됐다.
군 관계자는 "충랑포도는 당도와 향이 뛰어나 지난 8월엔 현대백화점에 납품했고,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태국을 교두보 삼아 동남아 전역으로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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