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고창군청에서는 심덕섭 군수와 군 관계자, 민주당 지역위원장인 윤준병 국회의원과 지역위원회 관계를 비롯해 조민규 군의장과 군의원, 김만기·김성수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고창군이 함께하는 정책협의회'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삼성전자 물류센터유치와 고창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14개 기업에서 1조560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한 성과, 제22회 청보리밭축제 및 제62회 전북도민체전 개최, 명품수박 프리미엄 전략 성공,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청년특화주택 건립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어 참석자들은 고창군의 해당 사업들의 원활하게 추진키 위한 지원책과 성과를 낸 사업들의 후속조치를 위해 논의했다.
아울러 군의 18개 현안사업과 정부의 예산지원 필요한 23개 사업 등 주요 사업 41건에 대해 논의하며 내년도 정부예산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이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윤준병 지역위원장은 "고창군이 제시한 사업은 민생과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라며 "고창군의 주요 현안이 조속히 해결되고 주요사업에 정부예산이 확보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심덕섭 군수는 "올해 이뤄낸 눈부신 성과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해주신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현안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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