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시스]유순상 기자 = 건양대학교는 전날 서천 해양바이오 산업화 지원센터에서 서천군과 '2025년도 서천 해양블루바이오 융합 신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및 사업화 지원 설명회, 기업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설명회는 해양바이오 소재 활용 사례와 해양바이오뱅크 제도 발표, KY RISE 사업 및 서천형 해양블루바이오 지원 사업 소개로 이어졌다. 특히 핵심 프로그램인 '기업 맞춤형 컨설팅'에서는 마케팅, 지식재산권, 사업화 전반 전문가들이 참여,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신제품 출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참여 기업들은 김 가공품, 화장품, 미세조류 활용 제품 등 다양한 해양바이오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건양대 SW사업단·그린팜텍, 스마트팜 인재 양성 협약

건양대학교는 SW중심대학사업단이 전날 교내에서 스마트팜 전문기업 ㈜그린팜텍과 스마트팜 인재 양성 및 예약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2026학년도 신설되는 스마트팜학부 학생들이 입학 초기부터 실무 중심 교육과 산업 현장 경험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생 전원은 100만원의 SW(소프트웨어) 인재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협약에 따라 양기관은 ▲ASP(Air Space Panel) 단열 기술과 스마트팜 ICT 기술 융합 연구 ▲사계절 딸기 재배 및 에너지 효율 검증 실증농장 운영 ▲지역 농가 대상 스마트팜 기술 컨설팅 ▲학생 현장실습 및 채용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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